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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든 코로나19나의시 2020. 8. 17. 00:05
고개 든 코로나19
김길순
강한 비바람이 불고 폭우가 밀려와
집이 잠기고 인명 사망 실종 피해
재난을 남겼다.
소들도 살자고 축사 지붕 위에 올라가
운 머! 하며 외치는 누렁소를 보았다.
구레서 남해바다 무인도까지
떠내려간 소 무사귀환 소식도,
사방이 물난리 공포로 떨지만
더 무서운
뉴스 속보!
고개 들고 살아나는
강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균!
말없이 불청객으로 찾아와
조용히 목숨 앗아가는,
언제쯤 봉한 입 열고 말할 수 있을까?
한명 환자도 나오지 않을 때 까지
우리도 참고 입 봉하며
지켜야 할 규칙 거리두기
손씻기 마스크 만이라도 꼭!
임명호 화가 그림. 위의 그림 이부재화가 그림 ※ 공감표시는 아래♡를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