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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훈한 미담이
    나의 이야기 2021. 2. 19. 00:05

     

     

    훈훈한 미담이

                                                                                                      김길순

     

    훈훈한 미담이 담긴 뉴스를 보고  아직도 양심대로 사는 이들이 있음을 알고

    살맛나는 세상이다 하고 뉴스를 올린다.

     

    부산 사하구 괘법2차 한신 아파트 경비원67살 김영근씨는 순찰도중 바닥에

    두툼한 목욕가방을 발견하고 곧바로 덕포파출소로 습득물 신고를 했었다고 한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목욕 가방을 넘겼다.

     

    그 속에는 현금 1.632만원이 들어 있었다.

    가방안에 있는 주소로 연락해서 돈 주인이 나타나 사례를 하려해도 한사코

    경비원은 할일 했을 뿐이라고 사양을 했다고 한다.

     

    결국 돈주인이 배푼 라면(20)박스를 받았다고 한다.

    따끈한 온정이 살아있다는 현실이 살만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 요즘 티비 뉴스만 틀면 아동학대로 죽음으로까지 몰고간 흉흉한 사건들을 보면

        가슴이 떨리곤 했는데 이런 경비아저씨의 훈훈한 미담을 보고 역시 정직한 마음을

        닮은 사람이 많이 나오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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