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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 '반달'(윤극영)나의 이야기 2021. 5. 4. 00:05
※ 오래전 우리가 자랄 때는 '반달' '따오기' "기찻길 옆 오막살이"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요. 등을 부르며 꿈을 길러 왔다. 나의 바람은 요즘 어린이들도
참신한 동요를 부르며 성장 할 수 있게 어른들이 창작 동요의 개발에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우리나라에서 최초 동요를 작곡한 '반달' 윤극영
작사 작곡과 '어린이 날'의 노래를 올린다.
반달
윤극영 작사, 작곡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은하수를 건너서 구름나라로
구름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 선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반달’은 윤극영이 ‘고드름’ ‘꾀꼬리’ ‘꼬부랑 할머니’ ‘흐르는 시내’ ‘소금쟁이’ ‘귀뚜라미’
‘가을 서곡’ 등 10곡을 담아 1926년 한국 최초로 펴낸 동요집 제목이기도 하다.
지금은 제목이 ‘따오기’로 바뀐 동요 ‘당옥이’(한정동 작사, 윤극영 작곡)도 담겼다.
이밖에도 그는 윤석중의 동시에 곡을 붙인 ‘기찻길 옆 오막살이’ ‘나란히 나란히’
'고기를 잡으러'등 일일이 다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국민 동요’를 남겼다.
-작성 김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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