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어록
    나의 이야기 2021. 9. 2. 00:02

     

    홍월귤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어록

     

    1. 침묵은 현명함이 깃드는 성전이다 . 多辯으로 드러난 의도는 흠만 잡힐 뿐이다 .

    2. 현명한 자는 감사를 바라기보다는 그를 필요로 하기를 원한다 .

    3. 우월함은 타인들의 질투를 받기 마련이다 . 신중할 수록 자신의 장점은 감출 것이다 .

    4. 필연적은 아니나 자신의 지혜만큼 행복해지는 반면에 방심만큼 불행해지기도 쉽다 .

    5. 근 엄하고 진지한 가르침 보다 재치 있는 배려의 말 한 마디가 더 훌륭한 가르침이다.

    6.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흔히 널려있는 유행은 당연히 그 가치도 떨어진다 .

    7. 대중의 일시적 경탄,찬사에도 분별 있는 자는 쉽게 요동하지 않는다 .

    8. 자신 에게 결정적인 단점이 무엇인지를 인식했다면 성공 의 열쇠를 얻은 것과 같다 .

    9. 사려 깊은 자는 타인이 자신에게 부당한 일을 함부로 강요할 수 없도록 미리 예방해야 한다 .

    10. 견실한 후퇴는 멋진 공격만큼의 가치가 있다 . 최소한의 결실이 확보 되면 안전을 도모하라 .

     

    11. 부당한 일은 외부의 고압적 권위보다 자신의 양심적 판단이 두려워 단념해야 한다 .

    12. 큰 행복과 큰 불행에서도 쉽게 감정의 기복이 드러나지 않을 만큼 깊이 수행하라 .

    13. 자신을 스스로 절제하여 이웃 에게 그대의 지성이 자랑으로 비치지 않도록 하라.

    14. 아무리 큰 젖소라도 잔인하게 자주 쥐어짜면 우유가 아닌 피가 나오기 마련이다 .

    15. 절친할 수록 잠깐의 농담을 즐기더라도 대부분의 시간은 진지함으로 대하라 .

    16. 지혜자는 타인이 자신을 짐작하게는 하지만 정확히 비판할 수는 없도록 절제한다 .

    17. 권력에 의한 제왕적 권위는 흠 없는 도덕성이며 타인의 위대함을 시기해서는 안된다 .

    18. 좋은 기분일 때 근신하면 그 즐거운 여운은 두 배로 길어진다 .

    19.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좋으나 사랑의 유연함을 잃지 않으면 위대한 것이 된다 .

    20. 스스로 하도록 내버려 둔다는 것도 인생에서 가장 나쁜 교육방법은 아니다 .

     

    21. 운명에게 거부 당한 것 보다 허락 받은 것에 더 큰 감사와 가치를 두라 .

    22. 자신의 처지에 맞게 삼가해야 하며 남들이 바라는 모습으로 추종해서는 안된다 .

    23. 현명한 자는 열정적 대중 보다 정직하고 옳은 소수의 편에 선다 .

    24. 정오의 눈 부신 태양은 보이지 않지만 석양의 해는 아무리 붉어도 누구나 볼 수 있다 .

    25. 자기보다 우월한 자에 대한 시기심은 몰락으로 가는 자의 열등감 때문이다 .

    26.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잎만 무성한 나무는 결국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

    27. 일이 진행 중일 때는 탁월한 자와 동행 하지만 성공후에는 소박한 사람과 겸허히 어울려라 .

    28. 어리석은 사람 들은 향유하는 행복에 감사하기 보다는 그것을 소홀히 망쳐버린다 .

    29. 육신는 숨쉬려 하지만 정신은 항상 영원을 추구하려 한다 .

    30. 영특함이 간사함으로 비치지 않도록 겸손하며 우월감 보다는 소박함으로 존경을 받으라 .

     

    31. 남들이 쉽게 포기하는 일에도 우직스럽고 흔쾌히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

    32. 새들도 때로는 허수아비를 조롱하듯 익숙한 삶 에 대한 거부반응은 인간의 개성이다 .

    33. 어리석은 자가 마지막 하는 일을 현명한 자는 처음부터 서둘러 실천한다 .

    34. 진솔 한 사람은 남의 판단을 기대하기 보다 스스로 자숙하고 근신한다.

     

     

    ***************************************************************************************************

     

    - 발타자르 그라시안 -

    17 세기 최고의 작가로 평가되고 있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601 년 1 월 8 일 벨몽트에서 태어나 57 세의 나이로 사망한 스페인의 대 철학가이자 문학가이다.

    특히 잠언의 천재로 불리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저서들은 니체와 소펜하우어에 의해

    극찬을 받은 바 있고 후일 그들의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

    ........................................................................................

    발타사르 그라시안(Baltasar Gracián, 1601년 ~1658년 )

    쇼펜 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1788년 ~ 1860년)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년 ∼1900년)

    ..........................................................................................

    400년전의 선각자인 그라시안의 잠언이 그후 180년이 지나서 쇼펜하우어에 의해 찬사를 받고

    다시 또 60년이 지나 니체에게 재확인 되며, 그로부터 18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들에게 공감된 걸 보면

    420년이 지나도 진리는 불변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카페에서 발췌 작성 김길순)

     

     

     

     

    가슬송

     

     

     

    공감은 아래 하트를 눌러 주세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강(江)  (0) 2021.09.05
    (시)애인  (0) 2021.09.04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나탈리 골드버그)  (0) 2021.09.01
    8월의 기도  (0) 2021.08.28
    (시)마전초등학교 애국조회  (0) 2021.08.27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