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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전날을 까치설날이라 하지요.
색동 꼬까옷 차려 입고
새배도 하며 친척집 인사도 많이 다녀었지요. 요즘 색동옷
차려입은 어린이들
명절 아니면 눈에 잘 뛰이지 않더군요. 색동저고리
노랑 저고리 정말 예쁘지요.
까치 설날에 대한 얘기가 분분하지만 생략하고
설날이면 윷놀이 널뛰기 놀이도 했었지요.
설날을 앞두고 윤극영 작곡가님의 동요 까치까치설날 노래를 올립니다.
<설날 / 윤극영 작사 작곡>
1.까치 까치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들이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2.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사하시고
우리들의 절 받기 좋아하셔요
3. 우리 집 뒤뜰에는 널을 놓고서
상 들이고 잣 까고 호두 까면서
언니하고 정답게 널을 뛰고
나는 나는 좋아요 참말 좋아요
4. 무서웠던 아버지 순해지시고
우리 우리 내 동생 울지 않아요
이 집 저 집 윷놀이 널뛰는 소리
나는 나는 설날이 참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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