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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나의 이야기 2022. 4. 8. 00:03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아름다운 여류화가는 한쪽 눈이 멀었고, 남자 청년은 교양이 부족하지만 건강하다.  두 청춘남녀는 상대방의 부족한 점을 메꾸어주는 셈이다. 그러나 여류화가가 미술전을 펼 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자 그 청년은 화를 내며 불평한다. 자기만이 독점하고 싶기 때문이다. 마치 모과 덩어리 같은 얼굴의 청년은 무식하므로 "사랑이란  욕심만 채우려고 할게 아니라 상대방의 향상을 위해서 희생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기에 그 사랑이 오래갈 수는 없었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영화이다.

     

    파리 세느강의 아홉 번째 다리 퐁네프 사랑을 잃고 거리를 방황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여자 '미셀' 폐쇄된 퐁네프 다리 위에서 처음 만난 그녀가 삶의 전부인 남자'알렉스' 마치 내일이 없는 듯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사랑한 두 사람 한 때 서로가 전부였던 그들은 3년 뒤 크리스마스에 퐁네프의 다리에서 재회하기로 했는데...

     

    네프(neuf)라는 말은 ‘새로운’이라는 뜻으로 ‘퐁네프’는 ‘새로 지어진 다리’를 의미하지만,

    퐁네프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다. 이 다리는 1578년 건설되기 시작해 1607년에 완공되었는데,

    퐁네프가 지어지기 전에는 목조 다리만 존재했었다. 이전에 지어진 다리의 나무들이 낡으면서

    역병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되어 새로 다리를 재건하는 사업이 시작되었는데 그 첫 번째로 건설된

    석조 다리가 퐁네프다. 그후 이전에 지어진 다른 다리들이 모두 재건되면서 이 다리는 이름과는

    달리 현재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가 되었다.

     

    길이가 총 238m이고 12개의 아치가 있는데 각 아치에는 마스카롱(mascarons)이라 불리는 285개의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고, 다리 중앙 부분에는 앙리 4세(Henri IV)의 기마상이 놓여 있다. -아래 자료는 옮겨왔음-  -작성 김길순-

     

     

    사진,다음 이미지에서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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