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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은 영원한데나의 이야기 2022. 4. 14. 00:03
하늘과 땅은 영원한데 (도덕경 제7장)
하늘과 땅은 영원한데
하늘과 땅이 영원한 까닭은
자기 스스로를 위해 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참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인도 마찮가지
자기를 앞세우지 않기에 앞서게 되고,
자기를 버리기에 자기를 보존합니다.
나를 비우는 것이
진정으로 나를 완성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하늘과 땅 그리고 성인은 영원한 삶을 산다.
원문에는"길고 오랜"삶"오랜 삶이라"되어 있지만 장생이니 영생이니 하면
육신적인 생명이 오래 계속되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참삶"이라고 옮겼다.
진정한 의미의 영원한 삶이란 시간적으로 무한히 연장되는
생물학적 삶이 아니라 질적으로 새롭게 된 참삶을 뜻하기 때문이다.
도덕경 책 P44쪽 - 작성 김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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