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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산은
김길순
연초록에서 진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여름 산은 원시의 도시
계곡의 물소리 산의 숨소리는
수림의 신진대사인가
산의 울울창창한 기백을
사람이 완전히 닮을 수는 없어도
사시사철 매력에 산을 찾는다.
여름 산은 신의 작품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가치
올라본 사람은 또 오르게 되는
변함없는 매력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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