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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아니 에르노,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
    나의 이야기 2022. 10. 10. 00:03
     

     

     佛 아니 에르노,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 

    노벨문학상 수상 에르노 "계속 불의에 맞서 싸우겠다" 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노(82)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국내 출판계와 서점가도
    덩달아 설레고 있습니다.

     

    노벨 문학상위원회 의장인 안데르스 올손은 에르노의 작품은 종종 타협하지 않고 평이한 언어로
    깔끔하게 쓰여졌다면서 "그녀는 존경스럽고 영속적인 무언가를 성취했다"고 말했다.


    에르노는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 사건에 대한 매우 객관적인 견해이며, 화려한 묘사

    또는 압도적 감정으로 형성되지 않은 "평평한 글쓰기"라고 말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일. 문학을 통해서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를 표현하는 일처럼

    아니 에르노와 같이 자신의 경험한 것을 토대로 담담하게 글을 써나가는 여성, 정말 멋있지 않나요?

    요즘처럼 계층간 세대간 성별간의 대립이 심한 사회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일은 문학을

    통해서가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품기고 hjhwang119@daum.net

     

     

      아니 에르노에 대하여  

    저자이자 자신의 삶을 솔직히 풀어내 많은 독자들의 진심 어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프랑스 문학의 거장
    아니 에르노는 1940년 9월 1일, 노동자에서 소상인이 된 부모를 둔 소박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과 청소년기를 노르망디의 소읍 이브토에서 보냈고 루앙 대학교를 졸업, 초등학교 교사로 시작해

    정식 교원과 문학 교수 자격을 획득했다.

     

    자전적인 소설 『빈 장롱(Les Armoires vides)』(1974)으로 등단했으며, 아버지의 삶과 죽음을 다룬
    남자의 자리(La place)』(1984)로 르노도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 전후부터 오늘날까지의 현대사를


    대형 프레스코화로 완성한 『세월들(Les Années)』로 마르그리트 뒤라스상, 프랑수아 모리아크상,

    프랑스어상, 텔레그람 독자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 자신이 태어나기 전, 여섯 살의 나이에 죽은


    언니에게 보내는 편지 『다른 딸(L'autre fille)』을 선보였고, 같은 해에 12개의 자전 소설과 사진,
    미발표 일기 등을 수록한 선집 『삶을 쓰다(Ecrire la vie)』를 갈리마르 총서로 출간하며 생존하는

    작가로는 처음으로 이 총서에 편입되었다. 2003년에 자신의 이름을 딴 아니 에르노 문학상이 제정되었다.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가 "개인적 기억의 뿌리, 소외, 집단적 구속을 밝혀내는 용기와 임상적 예리함"으로
    2022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고 스웨덴 한림원이 6일 밝혔다.-작성 김길순-

       

     

    아니 에르노 (Annie Ernaux)의 문장

     

     

    [출처]佛 아니 에르노, 올 노벨 문학상 수상 작성자, <문학사계 황혜정 작가> 옮겨온 글 -작성 김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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