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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은 부- 명예-학벌 아닌 '관계'에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 2023. 1. 7. 00:01

    월딩어 교수

     

    행복은 부- 명예-학벌 아닌 '관계'에 있습니다
                                                            (하버드대 의대교수가 한 말)

    미국 하버드대 재학생과 보스턴 빈민가 청년들 중 누가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게 될까?  
    1938년 이 질문을 던졌던 하버드대 연구팀은 이후 현재까지 85년 동안 이들의 삶을 추적한
    끝에 답을 얻었다.

     

      "우리의 방대한 과학적 연구의 메시지는'사람들과의 따뜻하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라는

    점이다. 로버트 월딩어 하버드대 의대 교수(72)는 최근 동아일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행복을 정하는 결정적 요인은 부도, 명예도 , 학벌도 아니었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은 사람들과의 '질적인' 관계에 달려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하버드대 의대 부속병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정신과 의사이기도 한 월딩어 교수는

    미국 역사상 인간의 삶에 대한 최강기 연구 프로젝트인 '하버드대 성인발달 연구'의

    4번째 책임자다. 2002년부터 21년째 연구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 에너지난 등으로 어느 때보다 가혹한 도전에

    맞닥뜨린 상황이다. 그러나 월딩어 교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는 가족과 친구,

    이웃들만으로도 충분히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확언했다.

     

    좋은 인간관계가 주는 안정감과 연대감이 있다면 각박한 환경은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이다. 경제적 기반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올해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한 해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월딩어 교수에 따르면 이것이 "인생의 투자"다. 고 했다.

    출처 동아일보 2023년 1월 2일 신문 게재. -작성 김길순-

     

     

     

    이탈리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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