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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엔스트롬의 사진 '은혜'나의 이야기 2024. 3. 9. 16:01
<명화 은혜> 에릭 엔스트롬의 사진 '은혜'
에릭 엔스트롬'의 이야기다. 1918년 어느 날 세파에 힘들어 보이고 허름한 옷차림의 백발노인이
신발털이개를 팔아달라며 사진관을 찾았다. 배가 몹시 고프다면서 차 한잔을 청했다.
에릭 엔스트롬 사진사는 빵과 스프를 대접했다. 노인은 빵과 스프를 앞에 놓고 감사기도를 했다.
에릭 엔스트롬은 이런 모습을 보고 감동과 전율을 느꼈다.
작은 것에도 감사기도를 드리는 초라한 노인이 위대한 거인처럼 그의 동공에 비쳐졌다.
에릭 엔스트롬은 이 노인의 흑백 사진을 정성껏 찍었다.이 사진에 감동받은 사진사의 딸 '로다
엔스트롬나이버그 '화가는 이 사진을 보고 유화로 그렸다.
그녀가 그린 '노인의 감사기도' 그림이 바로<은혜>란 명화다.'빅토르 위고'는 세상에는 3가지 싸움이 있다고 말했다.
첫째 '사람과 자연과의 싸움'이다.
둘째 '사람과 사람과의 싸움'이다.
셋째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라고
"싸움터에 나갈 때는 기도를 세번, 바다에 나갈 때는 두번, 결혼할 때는 세번 기도하라."
성경 구절에는 "항상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PEN문학 전대길 글을 읽고 작성 김길순-'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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