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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1월의 안부나의 이야기 2024. 11. 1. 00:01
11월 안부
최원정
황금빛 은행잎이 / 거리를 뒤덮고
지난 추억도 갈피마다 / 켜켜이 내려앉아
지나는 이의 발길에 / 일없이 툭툭 채이는 걸
너도 보았거든 / 아무리 바쁘더라도
소식 넣어 / 맑은 이슬 한 잔 하자
더 추워지기 전에 / 김장 끝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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