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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사,김정희의 생애와 업적을 알아 본다
    나의 이야기 2010. 12. 4. 20:16

     

     

     

     

     

     

     

     

              

              추사,김정희의 생애와 업적을 알아본다

     

                                                                           

      1786(정조10)~1856(철종7). 조선 말기의 문신-실학자, 서화가, 본관은 경주, 자는 원춘 호는 추사,완당, 예당, 시암, 노파, 천축고선생 등 백 여가지에 이른다.

      그는 어려서 부터 총명 기예하여 일찍이 북학파의 일인자인 박제가의 제자가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그의 학문방향은 청나라의 고증학 쪽으로 기울어졌따. 24세 때  아버지가 돈지부사로 청나라에 갈 때 수행하여 연경에 체류하면서, 옹방강, 완원 같은 거유와 접할 수가 있었다.

     

      1819년(순조10) 문과에 급제하여 암행어사, 예조참의, 설서, 검교, 대교, 시강원보덕을지냈다. 그러나 1830년 생부 노경이 윤상도의 옥사에 배후조종혐의로 고금도에 유배되었으나, 순조의 특별배려로 귀양에서 풀려나 관의금부사로 복직되었고, 그도 1836년애 병조참판,성균관대사성을 하게 되었다.

      1851년 친구인 영의정 권돈인의 일에 연루되어 함경도 북청으로 유배되었다가 2년만에 풀려 돌아왔다. 그후 정계에 복직하지 못하고 과천에 아버지 선친을 모신곳에서 은거하면서 학예와 선리에 몰두하다 생을 마쳤다.

     

     업적

     

      경학의 보조학문으로 존재 하였던 금석학, 사학, 문자학, 음운학, 천산학, 지리학 등의 학문이 모두 독립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었다. 특히 금석학연구에 몰두하고 금석자료의 수탐과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유명한 세한도 그림을 남겼으며 추사체 글씨도 남겼다.

               

     작품세계 (세한도)

     

      <세한도>는 추사가 '윤상도의 옥' 에 관련하여 제주도에서 귀양살이를 하고 있을 때인 1844년에 그린 그림이다.

     

      <세한도>의 소나무와 잣나무는 갈필로 성글게 그려진 까닭에 표면적으로는 미완성 작품이지만 , 그 빔틈과 결락은 결코 뜻이 빈곤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세한도>에는 그림을 그릴 당시의 심정을 토로한 장문의 글이 딸려 있다는 것을'얼마나 컸던가를 짐작할 수 있다.

     

      <세한도>의 소나무와 잣나무가 지니고 있는 상징적 의미는 지조나 의리의 상징형으로 인식되게 된 것은 , 그것이 지닌 생태적 속성에 기이한 것이다. 즉, 추운 겨울이 되면 다른 모든 식물들은 낙엽 지는데 오직 소나무와 잣나무만은 상록수의 푸름을 잃지 않는 속성이 의인화된 것이다.

     

                                                                                                                 

    추사체

     

      추사체는 말년에 그가 제주도에 유배되었을 때 완성되었는데, 타고난 천품에다가 무한한 단련을 거쳐 이룩한 고도의 이념미의 표출로서 거기에는 일정한 법식에 구애되지 않는 법식이 있었다.

     

      추사는 서예가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실은 다방면에 걸쳐 깊고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독자적 영역을 확보하고 있었던 인물이다.<선문대 제14회 국문과 학술답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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