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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퍼 올리는 두레박전체보기 2011. 5. 3. 05:55
꿈을 퍼 올리는 두레박 / 김길순
유년시절 두레박으로
샘물 푸던 꿈을 꾸었네.
감꽃이 떨어지는 계절 풀벌레도
울어 샀고 어머니 밭일 갔다
늦게 오실 때엔 큰언니 샘물 길러
저녁밥 지었 다네.
세월이 오래 지난 지금
꿈 속에서 향수를 퍼 올리고 있었네.
옛 꿈이 지금의 내 삶이였을까.
지금도 삶의 두레박에 열심히
꿈을 퍼 올리고 있는 줄 지금 알았네.
꿈을 퍼 올리는 두레박 / 김길순
유년시절 두레박으로
샘물 푸던 꿈을 꾸었네.
감꽃이 떨어지는 계절 풀벌레도
울어 샀고 어머니 밭일 갔다
늦게 오실 때엔 큰언니 샘물 길러
저녁밥 지었 다네.
세월이 오래 지난 지금
꿈 속에서 향수를 퍼 올리고 있었네.
옛 꿈이 지금의 내 삶이였을까.
지금도 삶의 두레박에 열심히
꿈을 퍼 올리고 있는 줄 지금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