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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비
김길순창문을 두드리며 날 부르네.
애수의 눈물은 눈시울을 타고방울방울 맺히네.
밤에도 낮에도 온몸으로 부서져
내리며 가슴을 젖게 하네.그리움이 살아서 타고
내리는 눈물인가.내 한이 썩어 내리는
그대 눈물의 비
저리도 온몸으로 젖어 오네.
비가 나를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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