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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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미국 LA에 여행간 딸이 보내 온 사진나의 이야기 2024. 12. 25. 00:01
23일 미국 LA에 여행간 딸이 보내 온 사진 김길순 23일 오후 2시 비행기로 작은 딸이 방학을 한 딸 (외손녀)와 함께 미국 LA에 도착해서 사진을 보내왔다.사위는 회사일 때문에 아들(외손자)과 한국에 머물고 있다. 작년에는 유럽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여행을 패키지로 떠났다. 도착하자마자 LA에는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라고 하면서 엄마에게 소식을 전해왔다.***성탄절 파리바게뜨에서 케이크를 사왔다. 케이크에 청룡 모형에 날개도 보였다.이 날개를 달고 날 수 있다면 세상으로 통하는 문을 열고 LA하늘로 날아가 합류 하고도 싶어 진다.막내딸 여행 잘하고 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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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나의 이야기 2024. 12. 24. 00:01
회원님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올 한해동안 저의 블방을 오가며 배풀어주신 은혜 고맙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하얀 눈송이 처럼 고운 복된 성탄절 되시길 바랍니다. 얼마남지 않은 연말 연시에도 잘 보내시고 행복 가득 채우시기 바랍니다. ******************** 오늘 하루도 생수처럼 김길순투명한 유리컵에해맑은 햇살과맑은 생수를 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생수처럼맑은 생활 속에서기뻐할 줄 알고생수 한 모금에서도감사할 줄 아는착한 백성이 되게 하여 달라고기도를 드립니다. 그리하여그 누구에게나낮은 위치에서 겸손하게미소를 줄 수 있는 민들레처럼다시 돋아나는 마음 되도록투명한 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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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이 한국의 시인이라면 ,워즈워스는 영국의 시인인 동시에 세계의 시인나의 이야기 2024. 12. 23. 00:01
김소월이 한국의 시인이라면 , 워즈워스는 영국의 시인인 동시에 세계의 시인 -작성 김길순- 소리 효과로서의 리듬과 의미 효과로서의 사고를 좀 더 실감 나게 이해하기 위해서김소월의 시를 살펴보고자 한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김소월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뜰에는 반짝이는 금오래빛뒷문 밖에는 갈잎 노래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무지개/윌리엄 워즈워스하늘의 무지개를 바라보면내 가슴은 뛰논다.어릴 적에도 그러하였고어른이 된 지금도 그러하리라.그렇지 않다면 나는 죽으리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원컨대 내 생애의 하루하루가순진한 경건으로 이어가기를······ 어떻게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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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집을 지나오며나의 이야기 2024. 12. 21. 00:01
팥죽집을 지나오며 김길순 운동을 마치고 서틀버스에서 내려 시장길로 접어드는데 여니 때와 다르게 죽집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 내일이 동지구나 생각이 들었다. 크스마스도 이브날이 더 즐겁고 설날도 까치설날이 설레듯 내일 동지니까 전날 사다 놓는 사람과아니면 집에서 정성 들려 끓이는 이들도 많겠지. 이렇게 새알 한 알에 나이 더 먹는다는 옛말과 같이 동지 팥죽을 먹게 된다. 빠른 걸음으로 집에 와서 팥을 좀 불렸다가 삶아서 믹서에 갈고 찹쌀도 불려서 넣고 그리고 새알도 넣어 그이와 번갈아 저어가며 팥죽을 완성했다.삼 남매는 다 자기 별자리를 찾아가고 둘만 남아서 식탁은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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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에 나오는 말을 보면나의 이야기 2024. 12. 20. 00:01
채근담에 나오는 말을 보면 김길순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겪은 다음에 복을 이룬 이는 그 복이 비로소 오래가며, 의문과 믿음을 함께 살펴본 다음에 지식을 얻은 이는 그 지식이 비로소 참된 법이다. 괴로울 때가있고 즐거울 때가 있다. 고락이 상접하고 교대하는 가운데 사람의 심신은 연마되어 가는 것이다. 행복이나 평화의 경지라는 것은 그와 같이 고락이 수없이 상접하는 경험 속에서 세워진 것이 아니면 생명이 길지 못하다. 아직 심한 괴로움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 어찌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까! 위의 글은 에 나오는 말이다. 인생의 삶에 고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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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의 추야우중나의 이야기 2024. 12. 19. 00:01
최치원의 추야우중 秋風唯苦吟추 풍 유 고 음 가을 바람에 홀로 괴로이 읊조리니世路少知音세 로 소 지 음 세상에 나를 알아주는 이는 드물구나窓外三更雨창 외 삼 경 우 창밖에는 삼경[1]에 내리는 비燈前萬里心등 전 만 리 심 등불 앞에는 만리 밖을 내닫는 마음(이라네 ※세상에 자기를 알아줄 만한 사람이 없다는 절대 고독감을 표현했다. "가을바람에 괴로이 읊나니(秋風唯苦吟)/세상엔 날 알아주는 이 없네(世路少知音)/창밖엔 삼경의 빗소리(窓外三更雨)/등불 앞엔 만리로 내닫는 이 마음(燈前萬里心)." 〈동문선〉에는 '세로'(世路)가 '거세'(擧世)로 씌어 있다. 증운문난야지광상인(贈雲門蘭若知光上人) 雲畔構精廬 安禪四紀餘 - 구름 언덕에 절[精廬]을 만드니 선정(禪定)에 편안해진 지 400여년이네. 筇無出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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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투르게네프는 "시는 신의 말이다".라고 했고나의 이야기 2024. 12. 18. 00:01
작가 투르게네프는 "시는 신의 말이다".라고 했고 / 작성 김길순 러시아의 작가 투르게네프(1818~1883)는 "시는 신의 말이다.라고 말하였고. 또한프랑스의 볼테르(1694~1778)는 "시란 영혼의 음악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신의 말이라든지, 영혼의 음악이라는 말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시는 영감, 또는 직관으로 쓰이어지는 성질을 지닙니다. "모래알 한 알에 우주를 생각하고, 손바닥을 젖히면서 영원을 생각한다. "고 한 위릴엄블레이크(1757~1828)의 글을 보면 이해가 빠르겠습니다. G, 바쉴라르(1884~1962)도 이와 비슷한 말을 하였습니다."시는 순 형이상학이다. 하나의 짤막한 시편 속에서 시는 우주의 비전과 영혼의 비밀과 존재의 사물을 동시에 제시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