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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메이퀸 드라마>을 보고전체보기 2012. 9. 10. 06:16
가족의 소중함<메이퀸 드라마>을 보고
김길순
세상에서 외톨이가 제일 서럽다는 말이 있듯이 하늘아래 한 지붕 밑에서
같은 솥에 밥을 먹고 산다는 것이 끈끈한 정을 쌓이게 한다.
비록 피를 나눈 친 형제 자매가 아닐지라도 의지가지 없는 외톨이 보다는
가족이 되어 같은 울안에 산다는 것이 훨씬 든든하게 살 수 있는 곳이 가정이다.
이번 메이퀸이라는 드라마를 잠시 보면서 어릴 때 아버지가 안고 온 딸이라
해서 친엄마 아닌 엄마로부터 온갖 미움을 받아왔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쫓겨
나가기까지 한다. 우여 곡절 끝에 자기를 달가워하지 않지만 그래도 자기는
가족을 사랑 했기에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게된다.
거기서 여주인공 딸 해주가 하는 말이 감동을 준다.
슬픔도 괴로움도 같이 하는 것이 가족이라고 말 한다. 자기는 고통을 감내 하면서아무리 고통이 온 다 할지라도 가족과 함께 하는 그 자체가 위안이 되는
것으로 말하였다.
요즘 각박한 세상에 이렇게 훈훈한 가족의 소중함을 말하니 나의 가족과
이웃들을 한번 더 생각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드라마로서
가슴 따듯한하게 해 주는 시간 이었다.
이 드라마의 결말은 그를 어떻게 몰아 갈지는 모르지만 현재는 가족을 위해서
분투 노력하는 모습이 안스럽고 측은 해 보였다.
세상에 소중한 것은 사랑이고 서로 사랑으로 뭉쳐 가족이 하나 되어 살게 될 때에
가정에는 웃음꽃이 끊임없이 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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