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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는 곳이 불편하다고
    나의 이야기 2012. 12. 13. 05:48

     

     

     

     

     

     

     

     

     

     

     

     

     

     

     

     

     

     

     

     

     

     

     

     

     

     

     

           사는 곳이 불편하다고

     

                                       김길순

     

     

    사는 곳이 불편해서 살기가 어려워지면 살기 좋은 곳으로 이사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어디로 이사를 해도 만족이 다 있기는 어렵다. 부엌이 좁아서 햇빛이 없어서

    등으로 또 작은 조건이 갖추어졌다고 해도 주위 환경이 시끄럽다 던지 어린

    아이들 키우는 환경이 안 맞는 수가 있다.

     

    우리는 사는 동안 불편한 곳이 있다면 고치고 사는 것이 편하다. 여유가 있다면

    모르지만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 큰집을 사서 간다면

    하루하루 마음 부담이 클 것이니까. 작은 곳에서도 충실하게 살고 세상을 너그럽게

    보며 산다는 것이 행복이 깃든 곳이다.

     

     

     

     

                         -나쓰메 소세끼 풀베개 중에서-

    「세상을 만든 것은 신(神)도 아니고 귀신도 아니다. 역시 근처에 사는 허술한

    사람들이다. 허술한 사람들이 만들어 낸 세상이 살기 힘들다고 해서 찾아갈

    나라도 없을 것이다. 그런 나라가 있다며는 사람이 아닌 것들의 나라로

    갈 수 밖에 없다. 사람이 아닌 것들의 나라는 사람의 세상보다도 더욱 살기가

    어려울 것이다.」 작은 처소에서도 화초를 가꾸고 살면 삶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는 생활에 감사 할 줄 알면 불평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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