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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피아노와 도마소리>출판 기념회와 문학상 축하연을 열다.나의 이야기 2012. 12. 24. 08:17
어제 23일 국회의사당 대한민국 헌정기념관에서 세종문학상을 수여 받았다.
세종 문학상과 제2시집을 출간한 기념 출판회도 열었다. 제1시집 단추를 출간한
이후 만 3년이 지나 그동안 마음의 집 한채를 짓느라 살을 깎고 채우고 다듬어서
제2시집 "피아노와 도마소리"를 출간하게 된것이다.
산모가 애기를 낳으려면 10달동안의 힘든 몸과 마음가짐 그리고
출산 할 때의 고통을 겪어야 아기를 순산 할 수 있듯이 책출간 작업도 그러했다.
많은 문인들과 인사들이 모였다. 1부에서 3부까지 진행을 하며 앞에 나가서 소감도
발표하고 힘든 만큼 보람도 있었다.
「김길순 시인의 시는 현실 생활에서 피어낸 이상의 꽃이다. 그녀를 생활파 시인이라
명명할 수 있는 것은, 시의 제재를 현실적인 생활의 면에 중점을 두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 시집에서 1장과 2장의 앞 부분에 수록된 그녀의 대표적 시편들이
대부분 실생활의 경험에서 연유된 제재를 끌어올린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황송문 (시인, 문학박사) 해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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