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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발에 대하여
    전체보기 2013. 2. 16. 06:00

     

     

     

     

     

     

     

     

     

     

     

     

     

            신발에 대하여

                             김길순

     

     

    운동을 할 때는 신발이 조금만 발에 맞지 않아도 능률이 떨어진다.

    그래서 운동하러 갈 때는 가벼운 운동화를 가방에 넣어 매고 다닌다.

     

     

    오늘은 탁구를 치면서 가벼운 운동화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잘 치진 못해도 탁구대회에서 복식 팀으로 들어갔다.

    맨 꼴찌를 면했다는 것도 자신은 자랑스러웠다.

    참가했다는 것이 다행이었다. 운동화가 고마웠다.

      

    돌아와 신발 장을 정리하면서

    발이 아픈 신발은 맨 위에 올려놓고

    착한 아이를 보듯 발이 편한 신발은 자주 보기위해

    신발장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중앙에 주로 배열해 놓았다.

     

    짓밟히고 짓눌려도

    불평 없는 건 신발이다.

     

    오늘 많이 뛰었으니 편하게 쉬어라 신발

    사람도 주인을 위해 이정도 발이 되어 봉사하면 후 한

    상이라도 줄 텐데 인생길도 쉬어가면 편안한 것과 같이…

    할 수 있는 말은 쉬어라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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