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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김길순
곱슬곱슬 꼬불꼬불
가슴 펴지 못하는 삶이라도
뜨거운 열정으로끓는 물을 부으면
바쁜 시간에 쫒긴 이의
마음을 후련하게 풀어 준다네.
꼬겨진 덩어리도
너울너울 펴질 때
양념 스프 넣어 간을 맞추면진수성찬이 아니어도
속을 따끈하게 데워준다네.
넉넉잖은 주머니에도
아무 걱정이 없이
따뜻한 삶으로 이어주는 컵라면.
컵라면
김길순
곱슬곱슬 꼬불꼬불
가슴 펴지 못하는 삶이라도
뜨거운 열정으로끓는 물을 부으면
바쁜 시간에 쫒긴 이의
마음을 후련하게 풀어 준다네.
꼬겨진 덩어리도
너울너울 펴질 때
양념 스프 넣어 간을 맞추면진수성찬이 아니어도
속을 따끈하게 데워준다네.
넉넉잖은 주머니에도
아무 걱정이 없이
따뜻한 삶으로 이어주는 컵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