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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러기 아빠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2013. 4. 1. 08:00

     

     

     

     

     

     

     

     

     

     

     

     

     

     

     

     

     

     

     

     

     

     

     

     

                            

                                    기러기 아빠의 이야기

     

                                                                                                                                                김길순

     

     

    자녀의 교육을 위하여 가족이 한창 즐겁게 살아야 할 때

    이산가족이 되는 것이다. 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아이가 외국어 좀 더 안다고 해서

    꼭 성공하는 건 아니다. 물론 성공하는 아이도 있다. 

    그들이 하는 얘기는 대부분 금전적으로 힘든 다고 했다.

    한 달에 천만원이상 보내는 집도 많았다.

     

    어릴 때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반듯한 인성교육을 받지 못하게 되어

    부모가 감당하지 못할 일이 생기는 아이를 보았다.

     

    아빠가 한국에서 피나게 돈 벌어 교육비 보냈는데 얼마 후 아빠가

    그 곳에 찾아 갔을 때 아이의 잘 못을 보고 나무라자 아이의 하는 말

    YOU(당신)가 뭔데 간섭 하냐고 해서 기가 막힌 아버지가 눈을 부릅뜨고 말하자

    폴리스(경찰) 를 부른다고 했다 한다.

    조금 후 말대로 폴리스가 와서 하는 말

    “당신이 아이를 때리고 학대 했냐고 ”물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아들을 빤히 쳐다보자 아들이 양심의 반응을 느꼈는지 매로 때리 진 않았다고

    했다고 한다. 폴리스의 말, 다음부터 이러한 일이 있으면 구속된다는 말을 한 후

    갔다고 한다. 그 후 아버지는 아이를 한국으로 바로 귀국 시켰다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이 한국에 와서 다시 적응하기가 어려워 얼마 후 다시 간걸로 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이러한 경우에는 부모가 같이 생활하며 부딪치며 교육시켜야 했었다고 본다.

     

    그 곳 문화는 you와 ok로 통하니 부모를 존경하는 언어는 우리가 볼 때는 오해하기가 쉽다.

    외국어 더 아는 것도 좋지만 중요한 부자관계의 존경심을 잃은 가정을 보고

    남이 한다고 해서 함부로 조기유학을 보낼 일은 못되구나 생각했다.

     

    물론 머리가 영특하여 자기개발을 필요로 할 때 보내는 것이 아빠도

    기러기 아빠의 외로운 처지를 감내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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