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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의 봄
위 사진은 4/13일 용마산 풍경
용마산의 봄 / 김길순
오래동안 만나지 못했던 고향의 벗 중랑 경주 향우에서 용마산 산행을 한다기에 일상에서 벗어나 산행을 했다. 사진으로
보았던 봄꽃 진달래와 개나리 그리고 초록 풀잎들을 마음껏 볼 수 있었다. 바위를 오르며 로프를 잡고 힘들게 일행들을
따라 두시간을 오르고 올랐다. 핼기장이 있는 정상에서 벗들과 간식을 먹고 봄바람을 마음껏 마시며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무엇보다 4월의 산천을 발목이 시도록 밟아 보았다는 것이 내 정신력에 큰 도움을 주었다. 4월의 해는 길었다. 집에 돌아와서
한참을 쉬고 가수 싸이의 상암경기장 콘스트를 보며 젊음을 불어 넣는 시간이 된 하루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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