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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김천 자두 따러가요나의 이야기 2013. 8. 11. 06:22
아빠 어디가, 김천 자두 따러가요
김길순
이번 자두 따기 체험에는 다섯 아빠와 여덟 아이들이 모이게 되었다.
민국동생 민율 성준동생 성빈이 그리고 지아동생 지욱이가 함께했다.
여름햇살에 빨갛게 익은 자두는 탐스럽고 먹음직해 보였다. 어느 가족이
많이 따나 시합을 했다. 물론 빨갛게 잘 익은 자두여야 한다.
누구는 아빠의 목마를 타고 따는 아이 또는 폴짝 뛰어서 나뭇가지를 잡고
자두를 따기도 했다. 여름 햇살에 땀을 흘리며 부지런히 따기도 하고 간간히 맛있는
자두를 맛있게 먹는 모습도 보였다. 땀흘린 만큼 나중에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도 정겨워 보였다.
특히 성동일 아빠와 아이들 가는 앞에는 유난히 빨갛게 익은 자두가 주렁주렁 많이 달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중에 제일 많이 딴 사람이 성동일 아빠와 아이들이었다. 물론 열심히 딴 결과였었다.
새로 온 동생들이 있어 귀여움을 더했다.
민율이는 자연을 보고 아빠 초록집에서 살아요. 라고 동시를 쓰듯 하는 말이 얼핏 들렸다.
진초록 이파리와 빨갛게 물던 자두 밭을 TV를 통해서 보고 있는데 민율이의 그말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대신 말해주는 것 같았다.
변함없이 윤후 준수 성준 민국 지아 모두 귀여웠고 아빠와 동생들과 같이한 자두체험이
화기애애한 사랑의 체험이었음을 MBC TV 방송을 통해서 전달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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