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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 떡? 최대한 청년나의 이야기 2013. 10. 8. 05:23
이게 웬 떡? 최대한 청년
김길순
우리가 살아오면서 갑자기 좋은 일이 생겼을 때 하는 말이 이게 웬 떡?이란 말을 쓴다.
최대한 이란 27세 청년은 10월6일100˚C 강연에서 학창시절 문제아로 살다 어느 날 아버지가
하고 있는 떡 가게 일을 하게 된다.
떡 주문이 많아 한시도 일을 하지 않고는 약속을 이행 할 수 없게된다. 심지어 기계에
손을 다쳐 병원까지 가서 치료를 하고 온 다음 날 아침에도 아버지가 빨리 나와 일 하라고
하실 때는 서운한 마음 말로다 표현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할 일은 많고 아버지도
어찌 할 도리가 없어 자신을 불러 일을 시킬 수 밖에 없는 처지를 알게 된 것이다.
열심히 떡 일을 하던 중 2011년 떡 명장선발 대회에 나가게 된다. 자기가 대상으로 뽑히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겸손히 말했다. 그러나 어릴 때 부터 아버지로 부터 열심히 떡 기술을 배워 온
그 이기 때문에 명장의 영광을 받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의 고유의 떡을 맛있고 예쁘게 만든다는 것은 길이길이 자랑스러운 재주꾼이다.
부지런히 일 하면 말 그대로 이게 웬 떡? 이란 말이 오게되는 삶의 좋은 교훈을 주는 체험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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