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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라는 이름을 알아 본다나의 이야기 2013. 10. 20. 14:11
‘마마’ 라는 이름을 알아 본다
김길순
엄마를 ‘마마’라 부르는 나라는 세계도처에 있다고 한다. 에콰도르, 탄자니아 중국
독일의 바이에른 주에서도 언어학자들은 이 이중음과 만나게 된다고 한다.
이와 반대로 호주의 피찬차차라족이나 과테말라, 등지에서는 아버지를 ‘맘‘
어머니를 ‘데다'라 부른다고 하지만, 미음(ㅁ)발음이 먼저 나오는 나라가 훨씬 많다
미국에서도 엄마를 마마(mama) 라고 하니 이해가 간다.
‘마마’는 구체적으로 ‘가질래!’라는 뜻이며, 같은 음절을 반복하면 ‘더 많이 가질래!’의
뜻으로 안다. 아기가 옹알이 가 지나면 ‘마마’라는 소리는 먹고 싶다,는 뜻의 ’얌얌'으로
들려도 이상할게 없다고 본다.
엄마들이 밤잠을 설치며 아기를 보살펴야 하지만 그 마마 맘마 아빠 소리까지 듣게 되면
고생의 보람을 안겨준다. ‘마마’는 옛적부터 존재했으리라.
<사랑은 어디로 가는가> 책을 읽고 마마의 근원을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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