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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 창고
김길순
길을 가다 오픈된 폐품 창고를 본다.
텔레비전 냉장고 컴퓨터 세탁기…
버려진 철제들이 쌓여있다.
사람이 장기이식을 해주듯
전기제품이 생명을 다해 못 쓸 때
작은 부품으로 들어갈 수 있는 폐품
시장에서 가정에서
화려했던 생활을 접고
작은 부분에서라도 재생의 꿈을 꾸며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는 철제 폐품들.
폐품 창고
김길순
길을 가다 오픈된 폐품 창고를 본다.
텔레비전 냉장고 컴퓨터 세탁기…
버려진 철제들이 쌓여있다.
사람이 장기이식을 해주듯
전기제품이 생명을 다해 못 쓸 때
작은 부품으로 들어갈 수 있는 폐품
시장에서 가정에서
화려했던 생활을 접고
작은 부분에서라도 재생의 꿈을 꾸며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는 철제 폐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