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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귀한 땀
    나의 이야기 2013. 12. 28. 06:30

     

     

     

     

     

     

     

     

     

        고귀한 땀

    김길순

     

     

    세상에 땀 흘리는 건 사람밖에 없다고 봅니다.

    더운 여름 개들은 더워서 혀를 헐떡거릴 뿐이고

    고양이는 털을 곤두세울 줄만 알고 물고기들은

    아예 땀을 흘릴 수도 없겠지요.

    땀을 흘리지 못하는 사람은 ‘무한증’이라고 불리는

    희귀한 질환이라고 하네요.

    날 때부터 땀샘이 없는 사람이라고 들었어요.

    논밭에서 꾸부려서 열심히 일하는 농부는 구슬땀을 흘린다고 하지요.

    헬스나 다른 운동을 열심히 하면 비지땀을 흘리게 되지요.

    더운 여름날 축구선수들은 전후반 90분 동안 땀을 거의 5리터나 흘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땀 없는 대가도 없는듯 합니다.

    땀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귀한 것이기에

    땀을 흘리고 몸이 시원해 질 때 그것에 대하여

    감사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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