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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 어디가! 안동 천주마을에 가다
    나의 이야기 2014. 2. 17. 06:00

                             

     

                     

     

                      

                                                            

         

     

     

                           아빠! 어디가! 안동 천주마을에 가다 / 김길순

     

     

    여느 때 와는 달리 숙소가 허름하고 낡은 농촌 집이였지만 아이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잘 적응하기 시작했다.

    서로 만나서 반가운 모습이었고 농촌에서 직접만드는 손칼국수도 같이 도와 먹어보며 손두부 만드는 곳에서도

    그 과정을 보고 찬형이는 따끈한 두부를 손에 들고 신기한듯 자랑스러워 했다.

     

    민율이는 아빠와 딸기 농장에 들어가 직접 따보기도 하고 맛있게 먹어 보기도 했다. 리환이는 아빠와 장난하다

    앞니가 뽑아지기도해서 갈아야 할 첫이라서 오히려 잘 된일이였다.고 느껴졌다.

     

    어린이는 여섯 일곱살이면  앞니는 새이로 갈아야 하기 때문이다.  리환이 아빠는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그렇게

    우리나라를 빛내주더니 이번에는 바쁜일 뒤로하고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는걸 보니 보는 이도 허뭇한 마음이 됐다.

     

    찬형이 아빠와 규원이 아빠도 아이들과 함께 즐겨서 행복이 따로 없구나 싶었고, 민율이는 목욕 하면서 닭머리를 만들어

    귀여운 묘기를 보여주었다.

     

    후는 손국수 만들기를 동참한 후 맛있게 먹어면서 아빠는  막걸이 중독이란 말을 해서 후 아빠입장이 난감하기도 했다.

    빈이는 내내 발랄한 성격이며 문어도 잘먹고 순대국도 아주 잘 먹는 씩씩한 어린이었다.

     

    이번 안동 천주마을에서 농촌풍경과 아궁이에 풀무를 돌려 바람을 불어넣는걸 볼 수 있어 도시와의 생활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줄 안다. 환경이 바뀐 곳이지만 부모님과 함께한 나들이기에 보는이도 안심하고

    볼 수 있어 좋왔다. 아이들의 동심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아빠! 어디가" 시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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