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는 사람하고 있을 때나의 이야기 2014. 9. 10. 06:00
좋아하는 사람하고 있을 때
김길순
사람의 신체는 좋아하는 것에 대해 즉각 반응을 한다.
이성과 사랑으로 이어질 때 직관이나 본능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한다.
연애할 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것은 신체적 반응 중
하나라고 본다.
싫어하는 사람하고 있을 때는 지루해서 빨리 집에 가고 싶어진다.
좋아하는 사람하고 있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마음이 안절부절 할 수도 있고
손에 땀이 난다. 또한 잔디밭에 누워있는 평온한 마음을 주기도 한다.
좋아하는 반응을 미국에서 1,500명을 대상으로
첫눈에 반한 사랑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조사결과 첫눈에 반할 수 있다는 사람이60%가 넘었다고 한다.
하지만 첫눈에 반하지 않아도 만날수록 사람이 더 마음에 던다는 얘기도 많이 듣게 된다.
사람은 일생을 두고 자기 짝과 만남이 얼마나 후회 없이 살며 첫 느낌을 잃지 않고 사랑을 유지 했다고 한다면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자부 할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하고 있을 때, 그 말은 언제 들어도 가슴을 설레게 한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견 지미와 동행하는 시각 장애인 강시연씨 (0) 2014.09.15 아빠 어디가! 찬형이네 울산으로 즐거운 한가위 귀향길 (0) 2014.09.14 김치담그기 (0) 2014.08.23 김유정 <만무방>응칠이와 응오 (0) 2014.08.20 소설에 나오는 인물론 (0) 201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