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습관

 

 

 

 

 

                                사람의 습관

 

                                                                                                                 김길순

 

 

 

심리학에서 인지(cognitive)란 인식으로 번역되며, 사물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하는

정신적인 과정을 말 한다. ‘인지 행동’은 지금까지 심리학에서 중요한 주제로 활용되고 있다.

사람들이 ‘인식하고 행동하는 것이 계속될 때’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

 

안경을 쓰던 사람이 라식 수술을 받고 안경이 필요 없이 되었는데도 안경을 위로 올리려고 하는

행동이 오래 동안 계속된다.

습관적으로 허리춤을 위로 치켜 올리는 사람도 있다.

 

또한 라면을 먹을 때와 국을 먹을 때 습관적으로 후루룩하는 사람 이 또한 고쳐야 한다.

커피 한 모금 마실 때 마다 후루룩 한다면 앞에 앉아 같이 먹는 이가 민망스럽다. 아니 짜증이 날 수도 있다.

습관은 고치려고 노력하면 고쳐진다고 본다. 나도 완벽한건 아니지만 누구든 나쁜 습관은 고쳐야 한다.

인간이 지켜야 할 에치켓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나쁜 습관은 꼭 고쳐야 하리라.

 

                                                         ※ 위의 그림 화가 허봉선 채색화 <꿈꾸는 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