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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는데나의 이야기 2014. 10. 18. 05:00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는데
김길순
사람을 만나서 보게 되는 부분이 단연 ‘눈’이다.
대부분 눈을 보고 인사를 한다. 눈빛이 부드러우면 다가가기도 쉽게 느껴진다.
남녀 간에도 여성이 눈웃음을 보유하면 남자의 시선을 잡는데 매력으로 작용한다.
눈빛이 칙칙하면 그 사람의 내면도 회색빛으로 보이기 쉽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는데 그 사람의 심리 상태를 말해주는 것이 또한 눈빛이다.
가증스러운 눈빛은 보기에도 나타난다.
혹시 눈빛이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들어본 사람은 거울을 보고 눈이 웃고 있는지
살펴 볼일이다. 쓸데없이 매번 웃으라는 건 아니다.
사람의 매력은 예쁜 옷을 입는다고 해서도 아니고
향수를 뿌린 다해서도 아니란 걸 안다.
그녀의 눈빛이 예쁘고 목소리가 부드럽고 종합적으로 눈빛은 꼭 들어간다.
매사에 사람을 대할 때 눈빛이 중요함을 살아가면서도 더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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