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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 엄기원 발행님이 쓴 "사랑과 행복"나의 이야기 2016. 6. 3. 01:00
『아동문학 세상』엄기원 발행님이 쓴 "사랑과 행복"
김길순
어느 학자의 말이 라고 합니다.
'가정의 불행은 모든 악의 근원이며 가정의 행복은 모든 선의 근본이다.'
이 말은 지극히 평범하고 상식적인 말 같지만 매우 감동을 주는 교훈이라 하겠습니다.
가족이 함께 모여 오손도손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가정은 사랑을 만들어 내는 공장과 같으며,
자녀를 키우는 부모야말로 사랑을 제조하는 직공과 같지요.
사랑이 풍부한 가정은 비록 돈이 없어도 그 가족은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가족은 제 할일을 충실히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 할 것입니다.
여기에 부모의 노력과 기도가 뒤따라야 합니다.
동시 한편을 올려 봅니다.
무지개의 말 / 박두순
너,내가 지은 바지 입으면
알록달록해질 거야.
저, 내가 한 떡 먹으면
알록달록해질 거야.
너, 내가 만든 신발 신으면
알록달록해질 거야.
우린 알록달록 세상에 사니까.
※ 박두순 1977년 <아동문학평론> <아동문예>동시 신인상.
<자유문학> 시부문 신인상 <오늘의 동시문학>주간
위 <사랑의 행복> 글과 동시<무지개의 말>을 통해서 어린아이가 아니더라도
마음이 맑아지며 가정을 꾸려나가는데도 사랑을 만들어 내는 공장 역할을 하는
것이 가정이란것 다시 한번 알게 된다.
성경 말씀에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갈수 없다.라는 그 말이 떠오른다.
아동 문학을 통해서 아이들의 진솔한 마음을 동요와 동시로서 표현하여
좀더 깨끗한 밝고 맑은 사회를 염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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