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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야 할 길, 구명숙 시인의 글을 읽고나의 이야기 2016. 7. 4. 00:00
사람이 가야 할 길, 구명숙 시인의 글을 읽고
김길순
사람이지만 사람답게 살아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인성은 사람답게
살아가는 본성을 말한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으며 누구든 복잡한 관계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람관계는 사소한 갈등을 하기도 하고 말 한마디에 오해의 소지가 남게
될 때도 있다. 우선 상대방에게 친절하고 부드러운 말로 의사소통을 원활히
해야 하며 신뢰해야 한다.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없이는
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본문의 글을 보면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중 으뜸은
역지사지(易地思之)즉, 상대방과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구명숙 시인님이 독일 유학중 유학생들의 나눈 얘기를 들어 보면
부모가 보낸 돈으로 편하게 유학하는 학생이 돈 없이 외국에서 아르바이트해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을 보고 너는 왜 그렇게 가난하니 했을 때 그 말은
상대방 가슴에 화살로 꽂혀 왔을 것이다.
그러니 현재의 처소나 차림을 보고 그 사람의 장래와 인격까지도 무시해서는
아니 된다. 남의 허물을 보면 그 자리에서 바람에 날려 버리고 어느
구석도 담아두지 않아야 한다.
인간은 어떤 게임에서 알파고에게 지는 부분이 있다하더라도
알파고는 사람이 될 수는 없다 .사람으로 태어난 우리는 사람답게 살아가는
특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은 영원히 사람이어야 한다.
구명숙 시인님(숙명여대 교수)님의 글을 읽고 발췌하면서 사람이 가야 할 길,은
사람답게 사는 길이다.
그렇게 되려면 본분을 지키고 넘치지 않는 행동이 중요하지 않는가
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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