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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신생아의 천국 <이남기 지음>에서나의 이야기 2017. 1. 30. 00:30
저자 이남기씨가 유럽나라 독일을 방문하면서
독일은 신생아의 천국이라고 썼다.
독일은 신생아를 출산하여 출산 신고를 하면 며칠 내에 보건 당국의 공무원들이
직접 신생아의 집을 방문한다. 그들이 하는 일은 주거 환경이나 집의 구조 등 재반
시설이 신생아가 살기에 적합한지를 살펴보고 신생아가 살기에 부적합하다고
판정되면 다른곳으로 이사하기를 권고한다고 한다.옮기려고 할 때 이사 비용은
전액 보건당국이 지불한다고 한다.
이곳 쾨론으로 유학온 학생이 단칸방에서 출산하였는데 출생신고를 하자 공무원들이
나와 비좁은 방에서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니 방 두개를 얻으면
보조해주겠다고 하여 새로운 집을 구해 계약서를 보내서 후배는 아들 덕분에
유학생활을 넒은 집에서 편하게 지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그만은 못하지만 요즘 신생아를 낳으면 많은 혜택을 주는걸 보았다.
쌍둥이를 낳으면 정부에서 기저귀와 분유 값을 한 아기두배가 되도록 주는걸 보았다.
초등학교 때까지 계속 지원하는 걸로 안다.
그리고 산후에 집으로 산후 도우미가 와서 20일동안 아이들을 돌봐 주어
아동복지 혜택을 받게 되는걸 보고 경재부담 때문에 아이낳기를 끄려하는 요즘
이런 보조금이 있다는걸 염두에 두면 두담이 덜 하리라.
우리나라 인구도 늘어나는 세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김길순 -
정은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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