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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유치원을 생각하다.
    나의 이야기 2010. 8. 28. 02:52

     

     

                             독일 유치원을 생각하다 의 글을 읽고 생각해 본다 - 김길순

                    독일 유치원을 생각하다

                                                                   구명숙 시인 ,숙명여대 교수

     

     

        요즘 우리나라는 여성들이 아이를 낳지 않아 걱정들이 많다.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지만 출산율이 세계에서 꼴찌 가는 형편인가 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앞으로 50년 후에는 인구감소와 노년층의 증대로 우리나라가 존폐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미래학자들의 주장도 나오고 있다. - 생략 -

     

    ★ 독일에서 아이를 낳으면 받는 교육의 혜택 

    교육비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렇게 크게 걱정할 필요가없다. 육아를 돕는 시설이 워낙 잘 갖추어져 있고 양육에 대한 국가의 다각적인 도움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독일에서는 유치원부터 대학 졸업까지 교육비를 위한 등록금은 없으며, 물론 사교육비도 없다. 혜택은 외국인에게도 아무 차별없이 똑같이 적용되어 있었다. - 생략-

     

    ★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서로 다른 언어로도 통한다. 한국 아이들이 처음 독일 유치원에 가면 아주 씩씩  하게 잘 놀고, 한국말로 독일 아이들을 리드한다고 한다. 독일 아이들이 "아빠" 하고 부르면 독일 아빠들은 무슨 말인지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다고 한다. 한국 친구들이 독일에서 독일어가 아닌 한국말로 놀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말을 배우게 한것이다.

     

    ★ 독일 유치원에서는 글자를 가르치지 않는다. 모래밭에서 높은 빌딩 짓기, 각종 케이크 굽기, 물가에서 물장난 치기, 손에 손을 잡고 산책하기, 노래부르기, 잠재우기 등이다.

     

                                                                           ※ 문학사계 2010년 가을호에서 발췌 

     

    나의 생각

     

    첫째 우리나라 여성들이 아이낳기를 주저하는 것은 제일 먼저 교육비( 유치원 부터 대학까지 가르치려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 유치원 실태 무상 교육비 보장이 되어 있는 일부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까지는 어느 정도 보조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요즘 유치원 어린이집 형태로 조기 외국어학습을 병행하는  어린이집 학원이 많다. 그 학원에는 한달에 수십만원을 내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작은 월급으론 감히 엄두도 못낸다고 한다. 여기서 독일과 큰 차이가 난다.

     

    둘째 우리나라 유치원생은 독일처럼 유치원에 가서 놀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한글학습은 물론이고 어린이가 외국어까지 말하고 쓰기 공부까지 해서 오면 웬만한 부모들보다 자녀들이 더 외국 말을 잘 하고 쓰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아무튼 풀밭에서 놀아야 될 어린이들이 안스럽기만 하다.

     

    셋째나의 가까운 친척 아이를 교육하는데 지켜보았다. 그 어머니는 아이를 3살때 부터 원어민 강사에게 많은 돈을 주고 영어를 가르치고 돈이 많이 더는  특별 유치원을(영어를 함께 가르치는)보낸 후 나중에는 특수 고등학교까지 보내는 것을 봤는데 지난봄 그 아이의 현황을 물어보니 자기가 지원한 대학에서 떨어졌다고 상심하는걸 봤다. 교육은 억지로 돈만 들인다고 해서 다 얻어지는 것은 아니라는걸 보여준것이다. 자기 주변에 친구의 아이를 보면 평범한 유치원에 원어민 강사에게 수업을 받지 않아도 영어를 잘 하고 원하는 대학에도 들어간 것을 보고 느꼈을 것이다. 이것을 볼때 창의력은 스스로 발전해서 터득해야 됨을 알아야한다.

     

    내가하고 싶은 말은

     

      우리나라 유치원에서도 독일과 같이 자연학습을 위주로 하고 어린아이에게 외국어를 너무 강요 하지 말자는데 있다.

      그리고 젊은 여성들은 많은 고생을 감수하고 아이를 더 많이 낳아야 우리나라 앞날의 기둥을 만드는데 애국을 하는것이다. 독일의 교육이 좋은 점도 있지만 염려되는 것은 그 들은 우리보다 훨씬 앞서 산아 제한을 했기 때문에 어린이 학교도 많이 폐쇠되었다. 감소 그것이 문제일 것이다. 나무가 푸르면 그 산이 살아 숨쉬 듯 자녀를 많이둔 가정이 더 화목하고 장래가 더 번창함을 많이 본다. 나라의 자원은 무엇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증가해야 국력에 큰 힘이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시설과 교육정책에 더 많은 투자와 연구가 빠른 시일내에 이뤄져야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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