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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나의시 2020. 10. 1. 00:05

     

    ※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추석

                                            김길순

     

    소슬한 가을바람에

    오곡이 영글어 햅쌀로 밥 짓고

    송편 맛있게 쪄 차례상에

    올려놓을 수 있는 한가위 명절이네

     

    사람들은 왜 보름달을 보면 소원을

    비는걸까  했었지

    구만리 장천에 뜬 달에게

    훌훌날아가 소원을 한 목소리로

    빌었으면 하네.

     

    올 초부터 우리를 힘들게 했던

    바이러스는 깨끗이 물러 가라고.

     

     

    정과동 홍덕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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