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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광은 언제쯤 비춰 지려나
    나의 산문 2020. 12. 21. 00:05

     

     

    서광은 언제쯤 비춰 지려나

                                                                                        김길순

     

    영국의 시인 T.S. 엘리엇의 장시 <황무지>에서 “4월은 잔인한 달”이라 했는데. 요즘에는

    일 년 내 잔인한 달이 되었다. 거리 두기에 여념이 없어 친지와 가까운 이들의 장례식에도 못

    갔으니 사람으로 해야 할 마지막 하직 인사도 못 하고 사는 세상이다.

     

    사람을 서로 살상하는 전쟁 없이도 조용히 찾아와 수많은 인명을 해치는 바이러스를 죽이는

    예방약만이 효과를 준다. 종교와 예술 그리고 있는 자 없는 자 가리지 않고

    찾아온 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쳐야만 구속에서 벗어 날 수 있다.

     

    "요즘 셧다운 오나" 생필품 판매 늘고 미용실 북적이는 기사도 나왔다.

    라면 생수 즉석밥 등이 불티 난다고 한다.

     

    손자병법에도 완전한 포위는 없다고 했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가까워온다는것과 같이

    머지않아 새벽을 바라보며 이겨나가야 한다. 너무 조급하게 사제기 하면

    혼란을 초례 할수도 있다.

     

     

    사진 다음 인터넷18일 기사에서 발췌
    19일 오후 7시 20분 서울 노원구 한 창고 할인점에 인파가 북적이고 있다. 인터넷 다음 뉴스/김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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