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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산
김길순
봄 산은
철쭉과 진달래가 붉은 산,
야산은 아지랑이 아물거리고
들산은 들산 대로
깊은 산은 깊은 대로
천년을 살아온 깊고 진한 의지가
있는 산!
꽃피는 봄산의 아름다움은
스케치나 시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이지.
종이 위에 시로 표현한들
진달래 피는 봄 산만큼 아름다우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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