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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위 밝은 달을 기대 하면서
    나의시 2021. 9. 19. 00:02

     

     

    한가위 밝은 달을 기대 하면서

                                                                                김길순

     

    하루의 행진을 마친 해가 지면 달이 뜨고 별이 뜬다.

    미리내라는 이름의 은하수도 나온다. 달이 없는 사막처럼

    쓸쓸한 암흑은 없을 것이다.

     

    밤에 달이 없다면 이 인간 세상은 어떻게 될까.

    무덤 같은 암흑천지일 것이다.

    자연은 달빛이 흐르는 달밤도 무료로 제공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입장료도 없는 달밤을 마음대로 누린다. 

     

    달밤중에 하나 고르라면 가을 한가위 달밤을 고르고 싶다.

    맑은 하늘에 달빛이 푸지기 때문이다.

    한가위 밝은 달을 기대 하면서······

     

     

     

    호반의 일출 이의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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