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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맑은 햇빛 노래를
    나의 산문 2021. 10. 28. 00:02

     

     

     

     

     

    오 맑은 햇빛(오 쏠레미오) 노래를 부르게 된 아침

                                                                                                               김길순

     

    모처럼 가을빛 찬란하게 떠오르는 아침 승용차를 타고 한강다리를 건너며

    햇살이 물위에 찬란하게 비추일 때 기분이 상쾌해서 부르게 된 노래는 오! 쏠레미오였다.

     

    외국 가곡하면 먼저 오 쏠레미오가 생각나고 여교시절 음악시간에 외국 가곡을 배울 때는 

    성악가가 된 기분으로 두 손을 잡고 호흡을 고르며 피아노 반주에 맞춰 목청껏 부르던 생각이 난다.

     

    회원님들께서도 오 나의 햇님 햇살이 찬란하게 비치는 요즘 같은 가을날 몸 마음

    건강한 활력소를 얻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 맑은 햇빛(오 쏠레미오) 


    오 맑은 햇빛 너 참 아름답다

    폭풍우 지난 후, 너 더욱 찬란해

    시원한 바람, 솔솔 불어올 때

    하늘의 밝은 해는 비친다

     

    나의 몸에는 사랑스런 나의 햇님도

    비친다, 오 나의 나의 햇님

    찬란하게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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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노래는 19세기 말 나포리에서 유명했던 작곡가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의 작품으로

    가사는 조반니 카프로가 썼으며 1898년 피에디그로타 가요제에서 우승한 노래로 안다.

    이태리 전설의 성악가 엔리꼬 카루소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공연에서

    이 노래를 불러 대대적 갈채를 받은 이후는 청중의 영원한 애청곡으로 자리잡게 되고

    사실상 제2의 이태리 국가로 자리 잡게 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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