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다뉴브강의 잔물결 연주곡을 들으며
    나의 산문 2021. 11. 6. 03:53

    다뉴브강 (다음이미지)

     

    다뉴브강의 잔물결 연주곡을 들으며

                                                                                                        김길순

     

    다뉴브 강의 잔물결은 많이 들어본 피아노 연주 곡이다.

    이 노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모습 독특한 매력이 넘친다.

    특히 부다페스트를 껴안고 도는 다뉴브강(독일어로는 도나우)의 야경은

    프랑스 센강의 야경, 체코 프라하의 야경과 함께 유럽 3대 야경으로 꼽힐 만큼

    그 광경이 화려하고 매혹적이다.

     

    부다페스트는 왕들이 거주해 부촌으로 꼽혔던 다뉴브강 서쪽의 부다(Buda) 지역과 상업과

    예술의 도시로 성장해 비교적 서민적이었던 동쪽의페스트(Pest) 지역을 1873년 헝가리의

    국민적 영웅인 세체니 이슈트반 백작이 하나의 도시로 통합해 오늘날의

    부다페스트가 되었다고 알고 있다.

     

    작곡자 이바노비치(루마니아)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유명한 왈츠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에서 영감을 받아 ‘다뉴브강의 잔물결’을 만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해탄에 몸을 던진 윤심덕의 ‘사의 찬미’, 미국의 ‘애니버서리 송’(Anniversary Song)도 모두 ‘다뉴브의 잔물결’을 편곡한 것으로 지금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1849년 템즈강의 런던 다리를 설계한 설계기사를 초빙해 만들었으며 밤이 되면 세체니 다리에 달린

    수천개의 화려한 전구가 다뉴브강을 비쳐 부다페스트 야경의 최고 관광명소이자 유적지로 꼽히고 있다.

     

     

     

     

     

     

    공감은 아래 하트를 눌러 주세요.

    '나의 산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끄러움  (0) 2021.11.15
    포천 아트 밸리를 찾아서  (0) 2021.11.13
    따뜻한 정서의 눈으로 하늘과 세상을  (0) 2021.11.03
    험난한 세상을 살면서  (0) 2021.10.29
    오 맑은 햇빛 노래를  (0) 2021.10.28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