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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소)인간 불평등 기원론을 읽고
    나의 이야기 2010. 10. 18. 16:38

     

     

            (루소)인간 불평등 기원론을 읽고    김길순

     

      불평등은 부자와 빈자, 강자와 약자, 주인과 노예의 상태를 없이하고 사회의 악습을 바르게 하자는데 있다. 신분과 재산의 극단적인 불평등, 그리고 전제주의가 지배하는 곳에는 그 어떠한 평등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루소는 완전가능성에 의해서 인간이 신채적 도덕적으로 진화해 왔음을 주장하면서, 완전 가능성이 바르게 실현되었는가에 따라서 덕과 악, 계몽과 오류 등이 역사상에 생성되어 왔다고 지적한다. 인간은 가능성이 긴 역사 속에서 이성을 지니게 되고 소유관념, 사랑의 관념, 옳고 그름의 관념을 습득하게 된다고 한다. 그 가능성을 두고 인간은 본질을 찾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 아니 되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해준다. 

     

     절대군주의 치하에서 시달리는 인민의 참상에 대한 시대적인 배경으로 깔려 있으며, 청소년 시절부터 애독해온 성서와 풀라톤 및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과 영국의 로크 및 흡스의 주장이 루소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인간은 자연 상태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불평등도 인간 능력의 발달과 정신에 힘입어

    강화되고 불평등은 최종적으로 재산과 법의 성립에 의하여 인정되고 정당화된다. 이 정당화를 합법화시켜서는 안 되기 때문에, "루소는 인간 불평등 기원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연법에 의해서 인정될 수 있는가"라는 논문이 줌심 사상이 되겠다.

     

      여기서 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외치고 있다. 자연인이 태초에 가지고 있었던  자연적 선함과 인류가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잃어버렸던 원초적 세계를 복귀하자는 말이다. 다시 말해서 루소가 주는 교훈이란 인간의 자아를 바로 찾아 천지만물에 대한 인식이나 행동의 주체자로서의 자리에 서서 불평등을 없이하고 평등을 찾자는 중심적 내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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