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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공주의 꿈>에서 "인어 공주"는 안데르센의 동화에 나오는 인물이다.
이는 1913년 에릭슨에 의해 조각 되어 덴마크의 란제리네 바닷가에 설치된
조각품에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도 인어 공주는 옛 고향과 인간 세상이 맞물린 잔잔한 바닷가의 갯바위
위에서 홀로 앉아있다. 두 무릎을 옆으로 끓어 모으고 살짝 고개를 돌려
바다를 굽어 보는 다소곳한 모습이다.
그러면서도 그 누구를 원망 하지도 않고 오로지 그 무엇을 찾는 착한 눈빛이
참되게 보이기만 한다. -수필 송규호<인어 공주의 꿈>중에서 읽을 수 있다.-
인어 공주가 궁극적으로 상징하는 것은 기다림이다. 우리는 한평생을 무엇인가
기다리며 산다. 그 대상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인간은 저마다 기다리는 일로
행복하기도 한다. -작성 김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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