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가슴에도 진분홍 꽃물이 든다.나의 이야기 2023. 8. 4. 00:01
가슴에도 진분홍 꽃물이 든다.
김길순
대구 옻골마을 하목정에
배롱나무꽃이 꽃등불을 밝히며 운치를 더하고 있다.
까만 줄무늬 기와 한옥에 창호지 바른 문살 있는 나무문
우리의 옛 문화를 말해주며 뜰안을 온통 진분홍 꽃등불 같이 환하게
수를 놓으며 밝혀 주는 곳
여기 배롱꽃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에도 진분홍 꽃물이 든다.
김길순
대구 옻골마을 하목정에
배롱나무꽃이 꽃등불을 밝히며 운치를 더하고 있다.
까만 줄무늬 기와 한옥에 창호지 바른 문살 있는 나무문
우리의 옛 문화를 말해주며 뜰안을 온통 진분홍 꽃등불 같이 환하게
수를 놓으며 밝혀 주는 곳
여기 배롱꽃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에도 진분홍 꽃물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