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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나의 이야기 2024. 2. 7. 03:01

     

     

     

     

    그대 앞에 봄이 있다

                                     김종해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찌 한 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 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게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복수초

    복수초의 유래

    복수초(福壽草)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또는 부유와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이른 봄 산지에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 ‘눈새기꽃’ 이라고 부르며, 중부지방에서는 ‘복풀’이라고도 부른다. 새해 들어 가장 먼저 꽃이 핀다고 하여 원일초(元日草)란 별호를 가지고 있는 복수초의 이른 개화 시기는 공교롭게도 음력 설 무렵과 일치하기도 한다. -작성 김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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