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김길순
시집간 두 딸 내외와
외손주 셋 찾아와 세배를 했다.
외국에 사는 아들 가족이 못 와서 서운 하지만
영상으로 세배를 받고 소식 들어었다.선물 덕분에 보자기가 여러 개 생겼다.
황금색 보자기
빨강 주홍빛 보자기
보라빛 보자기 등
비단 실크 같이 반짝이는 기분 좋게 하는
공단 보자기 포장이다.
홍삼이며, 한우소고기며, 한과며
따뜻한 손길 만큼이나 고운 빛의 보자기여!'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무작정인 사랑 (155) 2024.02.13 (시) 다시 새봄이 (139) 2024.02.12 (시) 봄 빛 (189) 2024.02.09 그대 앞에 봄이 있다 (232) 2024.02.07 (시) 행복 (240)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