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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만이 아는 대답(밥 딜런)
    나의 이야기 2024. 4. 29. 00:01

     

    바람만이 아는 대답(밥 딜런) 

    가수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어디를 가나 대환영을 받았다
    밥 딜런 본명은 로버트 앨런 지머맨이었다. 밥 딜런의 자서전 "바람만이 아는 대답"이 그가 출간한 유일한 서적
    으로 알려져 대중의 관심이 또 한번 밥 딜런에게 쏠리고 있다

    이번 PEN문학 봄호 평론란에 이돈배 평론에서 밥 딜런의 음유시의 유화적 실천미학의 글 내용을 보았다. 
    "바람만이 아는 대답" 책에 나오는 아홉가지 질문을 던지는 평화와 자유를 갈구하는 반전 노래대목을 적어 본다.

    <바람만이 아는 대답>-자유, 평화의 노래

       사람은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 봐야
       진정한 삶을 깨닫게 될까
       흰 비둘기는 얼마나 많은 바다 위를 날아야
       영원한 평화가 찾아오게 될까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어,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다네.
                                   - 밥 딜런,<바람만이 아는 대답>에서

    <바람만이 아는 대답>은 아홉 가지 질문을 던지는 평화를 갈구하는 반전 노래에서 나오는 구절을 올린다.

       얼마나 긴 세월을 흘러야
       산이 씻겨서 바다에 내려갈까
       얼마나 긴 세월이 흘러야
       사람들은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까
       언제까지 고개를 돌리고
       모르는 척 할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이 올려다 보아야
       진짜 하늘을 볼 수 있을까
       얼머나 오랜 세월을 겪어야(많은 귀가 있어야)
       한 사람이 많은 귀를 가지고 있어야
       타인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무고한 사람들이 죽었음을 깨달을 수 있을까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어,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다네.

    밥 딜런의 노래는 미국 포크 음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시적 예술성과 상상력을 갖는다. 그의
    노래는 매우 열정적이며 매력적인 율동에서 은유시인의 특유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의
    운율은 빈곤층의 삶을 온화한 시선으로 감싸 안아주고 그들이 극복해 내는 고난의 삶을 시적
    열정으로 순화하는 휴머니즘에 다가선다. -작성 김길순-

     

     

    구글 이미지 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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