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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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니체에 대하여나의 이야기 2024. 10. 29. 00:01
니체에 대하여 출생 1844. 10.15, 프로이센 작센 뢰켄. 1900.8. 25,사망, 독일바이마르 19세기 독일의 철학자. 성서 이야기 형식의 문학적·철학적 대작 , , 등을 썼다. 루터의 경건주의를 신봉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본 대학에서 신학과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이후 라이프치히대학에서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배웠다. "신은 죽었다"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주장은 20세기 유럽 지식인의 주요한 구호였으며, 니체는 전통적인 서구 종교·도덕·철학에 깔려 있는 근본 동기를 밝히려 했다. 니체의 철학은 이후 신학자·철학자·심리학자·시인·소설가·극작가 등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또한 6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어린 시절부터 작곡하여 다수의 예술가곡과 피아노곡을 남겼다. 는 그의 도서와 편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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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강물처럼나의 이야기 2024. 10. 24. 00:01
강물처럼 김길순 강물처럼 세월이 흘렀다. 20년전 지하철에서 내려 집과 집 사이 자연스러운 골목길을 지나 날마다 왁잘지걸한 시장 통로를 오가며 때로는 아이들과 공원에서 베드민턴을 치며꿈을 키우고 살았었지--- 해가 뜨면 해바라기가 해를 사모하고달이 뜨면 달맞이꽃이 달을 그리워하듯우리는 한용운 승려 시인의 말처럼 임만 임이 아니라 그리운 것은 다 임이라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다가 강물처럼 여기까지 흘러왔네. 주렁주렁 열린 박덩이 같이귀여운 내 자식들과 함께 강물처럼--- ※ 요즘 관절염 치료차 병원 다닌다고 글을 못 올리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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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를 기다리는 마음나의 이야기 2024. 10. 23. 00:06
까치를 기다리는 마음 김길순 까치밥을 가리켜 향수의 열매라고 한다. 아파트 정원 감나무의 감을 보기만해도 고향이 그리워진다. 빨갛게 익은 감들이 주렁주렁 보이더니 오늘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올려다본 감나무에서 벌써 낮은 위치에 있는 감들은 보이지 않고맨위 빨갛게 익은 감 몇 개만 보인다. 아직은 잎새와 함께 달려있는 감은 눈에 띄지도 않지만 좀더 추워지고 잎들이 떨어지면앙상한 가지에 꼭대기에 남은 까치밥만 보일 것이다. 일기예보에 내일은 남쪽지방에서 북상하는 가을비가 세차게 내릴 것이란 보도에 감잎이 또 떨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스친다. 날이 새면 경비아저씨 단풍잎 쓰느라 수고가 많으신 요즘.이 가을이 지나면도심의 아파트 정원의 감나무에도 눈 내리면 까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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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자반 고등어 한 손나의 이야기 2024. 10. 21. 00:01
자반 고등어 한 손 김길순 오래전엔 국민생선하면자반 고등어, 갈치, 순으로 나간 것 같다. 지금도 재래시장 생선 가판대에는자반 고등어는 꼭 한자리하고 있다. 그것도 금실 좋은 부부같이 두 마리 한 손 되어 꼭 껴안고 모로 누워있는 생선 자반 고등어! 한때는 투명한 동해바다에서지느러미로 해심 흔들었지. 어제 동향인 친구와 재래시장 어물전 앞을 지나오는데 그 친구 오랜만이라면서 자반 고등어 한 손을 사면서내 것도 같이 사서 주었다. 자글자글 노릇노릇 짭짤한 맛!잉꼬부부 같은 자반 고등어 받아 들고는설핏 웃음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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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제니친의 말과 기도나의 이야기 2024. 10. 20. 00:01
솔제니친의 말과 기도 그는 인간의 따뜻한 사랑을 강조하면서 "돌을 빵으로 바꾸려는 목적만으로는 인류의 통일이란 절대로 볼 수 없다고 했다. 그는 ' 반 스타린 운동' 여파로 체포된 지 11년 만에 석방되고, 1957년 시민으로서의 명예가 회복 되었다. 그는 굴관성식물과도 같이, 하나님의 빛이 용남 되지 않는 공산주의 사회에서 자유세계로 넘어와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게 되었다.기도의 부분글을 올린다. 주님을 믿기란 얼마나 쉽습니까!제 생각이 회의에 휩싸여 뒤흔들리고 앞이 캄캄할 때면,그럴 때면 주님은 뚜렸한 확신을 제게 주시곤 합니다. 세속적 명예의 정상에 올라서서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온 가망 없던 저 길을 놀라면서 다시 바라봅니다. 그러다가 제가 더는 못하게 된다면, 그것은 다른 이들에게 이 일을 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