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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마을 <가거도> 조용갑 성악가
    나의 이야기 2013. 7. 29. 06:13

    
	TV조선 '대찬인생' 방송 사진

     

     

     

     

                                        섬마을 가거도 조용갑 성악가

                                                                                                                                                          김길순

     

     

      섬마을 ‘가거도’는 목포에서 10시간 들어가야 하는 서남단에 위치해있다. 조용갑 성악가는

    어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불행한 유년기를 보내던 중 아버지가 술에 취해 집에 불을 지르고 폭음과 폭력을 일삼자

    견딜 수가 없어 가난에 못이겨 16세에 집을 나왔다고 한다.

     

      서울로 와서 안 해 본일이 없다고 했다. 용접공심부름에서 신문배달 지하철 행상을 거처

    고생하면서 야간고등학교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프로복서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기타를 배우면서 우연히 자신이 노래에 소질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 10년 각고 끝에

    이태리로 건너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곳에서 유명한 학교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 들어 가게 된것이다.

     

      성악가로 알려진 조수미씨가 졸업한 학교이기도 하다.

     

       생활이 너무 어려워 심지어 강아지가 먹는 사료 스파게티를 먹어가면서 공부하던 중

    콩쿠르에 나가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 1위를 함으로써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 후로 28번 콩쿠르에나가 우승했다고 한다. 

    이태리에서 인기 성악가가 되어 바쁘게 공연을 하던 중 갑자기 무릎에 혹이 생겨 치료차 귀국하게 되었다고 한다.

    암이 아닐까 염려도 했지만 암은 아니였다고 한다.

     

      한국에 나와서 치료를 한후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성악가의 길을 가며 이태리행은 접고 한국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성악을 지도하며 살기로 했다고 한다.

     

      그의 인생행로를 듣고 보면 열심히 노력하면 이뤄진다는 걸 보여 주었다. 어머니도 이태리에 초청해서

    다녀가시게 하고 지금은 고향 ‘가거도,에 가면 금의환향 모두 반겨 준다는 것이었다. 

     

    대화하는 도중 성량이 풍부한 목소리로 간간이 오페라와 우리나라 가요도 가곡도 불러 주었다.

      마지막 부른 노래 ‘오 솔레미오’ 는 tv조선 스튜디오에서도 tv를 보고 듣는이의 가슴에도 큰 감동을 주었다.

     

     

     

                    ※ 위 사진 tv조선에서 방송한 장면, 다음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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